아마존강이 흐르는 밀림에서 니사의 성인식이 거행되는 도중, 갑자기 총을 앞세운 침입자들이 개발지구를 떠나라고 부족민들을 협박하는 일이 벌어진다. 영어에 능통한 니사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밀림개발공사의 모회사 패트람코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경비원과의 마찰로 함께 간 조아는 경찰에 잡히고 니사는 거리를 방황하다가 부자집 하녀로 취직한다. 이집의 아들 제이슨은 매일 춤만 추러 다닌다. 어느날 니사의 람바다를 본 그는 니사를 파트너로 댄스홀에 데려가 흥겹게 춤을 춘다. 제이슨은 니사를 사랑하게 되지만, 부모님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힌다. 니사는 상처를 받고, 집을 나와 아무것도 모른 채 싸구려 술집에서 일을 하고, 니사를 구하러 간 제이슨은 오히려 술집주인에게 얻어 맞는다. 조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면한 이들은 춤경연대회에서 출전하기로 한다. 그런데 제이슨의 옛 여자친구 애슐리의 계략으로 니사가 납치 당하는 바람에 그녀를 구하던 제이슨이 발목을 다친다. TV에 출연할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이들은 조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춤을 마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