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 할 운명적인 남자, 한눈에 보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인연을 계속 기다리다가 연애는커녕, 화려한 싱글로 어느새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 되어 버린 ‘루시’! 이제 나이가 나이인 만큼 부모님의 결혼 강요가 극에 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사랑의 원칙을 꼭 지키고자 하는 ‘루시’ 앞에 신입 사원 ‘마싸이’가 등장한다. 나이도 한참 어리고 고작 신입사원일 뿐인데 ‘마싸이’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것은 바로 사내 최고 킹카 초훈남!이어서 일까, 아니면 그동안 기다려온 운명의 남자라서 일까! 연애 VS 결혼, 아니, 난 그냥 사랑이 하고 싶어~~~